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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익명]
6년 전 제게 상처를 줬던 사람 A라는 애가 있는데 그때 당시에 서로 모르는 사이였고요 어느 날
A라는 애가 있는데 그때 당시에 서로 모르는 사이였고요 어느 날 갑자기 제 친구가 A라는 애가 저보고 재수 없다고 했다는 거예요. 근데 같은 반인 적도 없고 진짜 초면인 사이인데 그런 말을 들어서 좀 충격이었었어요.(그때 제 나이가 어렸었으니까요) 내가 왜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걔는 날 뭘 안다고 그렇게 말했지? 싶었지만 알 수 없었죠. 화가 나고 상처였었고, 그냥 그 당시에 제가 힘들었었는데 걔 때문에 더 힘들어지고…(제가 자존감이 낮은데 이 일 때문에 조금 더.. 그렇게 됐어요 아직도 그렇고요)그러다가 다음 해에 같은 반이 됐어요. 느껴지더라고요. 아 얘가 지금 겉으로는 친절하게 굴지만 은근히 날 정말 싫어하는구나. 갑자기 와서 키를 비교하더니 내가 더 크네? 이러고(키 비슷했었고 걔는 내가 더 크네? 라는 말을 할 처지가 못 됐었어요 저는 제가 더 컸던 걸로 기억하긴 해요 그래서 어이없었죠…) 반 여자애들끼리 롯데월드를 간 적이 있는데 제 엄마가 보호자로 따라가셨거든요. 마지막에 단체 사진을 찍는데 엄마가 찍어주셨죠. 애들 예쁘게 나왔으면 싶어서 열정적으로 찍어주셨는데 걔가 엄마를 째려보는 거예요. 심지어 제 눈치를 단 한 번도 안 보고 째려보는 거예요… 못마땅하다는 듯이… 내가 두 눈 뜨고 보고 있는데; 제가 걔한테 눈 안 떼고 계속 대놓고 쳐다봤는데도 모르고 째려보더라고요ㅎ그 이후로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이번에 과외를 같이 하게 될 수도 있게 됐어요. 저는 걜 다시 만나서 얼굴 보고 억지 웃음 지으면서 같이 수업 듣고 싶지 않아요. 제가 옛날 일로 너무 예민한 걸까요? 이 일들이 그냥 가벼운 일들인가요…? 별 일 아닌 문제인지, 여러분들은 다 잊고 과외 같이 들으실 건지, 어떻게 하실 건지 궁금합니다.
같이안하는게좋습니다 서로안좋은감정이남아있는데 만나봐야 좋을거하나도없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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